10월 폭락설이 확실해지고 있다.
세계 주요 중앙은행의 총재가 모인 잭슨 홀 회의에서의 엘렌 의장의 연설(8월 26일)에 세계 시장관계자들의 주목이 쏠렸다. 엘렌 FRB 의장은 "금리인상의 여건이 조성되었다"고 말해, 부의장인 피셔 씨, 뉴욕 연방은행의 더들리 씨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인 윌리엄스 씨 등이 입을 모아 조기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기때문에 9월 금리인상이 확실시되어, 엔은 100.50 엔에서 단번에 101.90엔까지 떨어졌다.
또한 주가(닛케이)는, 엔화 약세를 받아 376엔이 올라가 16,737엔(월요일)이 되었다. 2015년 12월 FRB는 9년 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했지만, 그 때 2016년 2회, 2017년 3회, 2018년 말에는 정책 금리를 2.5%로 발표했다.
2015년 12월의 0.25% 금리인상으로부터 이미 8개월이 지났지만 한번도 금리인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엘렌 의장의 신뢰는 역대 FRB 의장 중 가장 최저가 되어있다. 엘렌 의장은 "금리인상의 판단은 향후 경제지표를 보고"라고 조건에 달렸다는 것을 말했기 때문에, "8월의 고용 통계가 좋다면(10-15 만명)9월 금리인상은 확실"하다는 것이 시장의 견해이다. 엘렌 의장이 말한대로 미국의 경제성장은 "완만하게"확대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2006년 2년 동안 17차례나 연속으로 금리인상을 했는데, 동 시기는 "급속히"경제성장을 해서 주가도 최고치 갱신을 반복했다.
전회의 금리인상 시의 중립금리(잠재 성장률과 연동하는 경제의 과열·냉각의 중간 금리 수준)은 3-4% 였지만 현재 중립금리는 제로. 완만한 성장으로 중립금리가 제로가 되었을 때의 긴축정책은 경제를 리세션으로 몰아넣는 것이 정해져 있다. 9월에 금리를 인상하면, 과거 일본은행의 실패(20년간의 디플레이션)를 답습하게된다. 9월의 금리인상은 고용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 성장 잠재력으로 결정하는 것이 정당하다. 성장 잠재력을 결정하는 것은 재정의 역할, 금융정책은 무력하다는 것을 엘렌 의장도 인정하고있다.
그런데 왜 경제를 리세션으로 향하게 하는 9월에 금리인상을 하려는 것일까. FRB의 금리인상 찬스는 9월, 11월(대선 이후) 12월이다. 9월의 금리인상이라면 대선 전에 폭락을 목표로 하는 것이 되어, 월 스트리트가 지지하는 힐러리를 절망으로 몰아넣어 트럼프에게 당선을 보장한다.
만약 11월이나 12월이라면 올해도 내년에도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다.
9월 금리인상이 없이 일본은행이 추가완화를 하면 급격한 엔화 약세, 달러 강세가 되므로 상하의 합의(엔고 · 달러 약세)에 위배되기 때문에, 일본은행은, 추가완화를 실행한다 하더라도 시늉에 그쳐 현재보다 엔고인 1달러=100 엔을 유지할 것이다.
9월 금리인상이라는 관측이 높아져도 엔고는 계속되고, 주가 상승은 이 근처가 피크가 된다.
FRB가 실제로 할 수없는 금리 인상을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면이 있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NY로 자금을 최대한 집중시킬 수 있으며, NY 폭락에 의해 폭락한 만큼 해외자금을 우리 것으로 하기위해서다.
아무리 봐도 나의 10월 폭락설이 확실하게 되고있다. FRB는 폭락의 원인을 자신의 금리인상으로 만들지 않고, 유럽 금융기관의 신용손실로 몰아갈 작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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