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30일 화요일

"난자의 회춘" . 일본에서 최초로 시도

오사카의 「IVF 재팬」발표, 난소의 미토콘드리아 이식
고령 여성의 임신율 향상등을 목표로, 본인의 난소로부터 채취한 미토콘드리아를 난자에 주입하는 자가 이식 치료를 실시하여 2명이 임신했다고 오사카의 불임 치료 시설이 29일 발표하였습니다. 이 치료법은 미국 기업이 중심으로 개발되어, "난자의 회춘"이라고 불려지고 있는 방법으로, 일본내에서의 실시는 처음입니다.

이번 시술을 발표한 'IVF 재팬'에 의하면, 이 방법은 복강 수술로 환자의 난소 에 있는 '난자 선구 세포' 로부터 미토콘드리아를 추출해, 체외수정때 난자에 정자와 함께 주입하는 것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안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소기관으로, '양질인 미토콘드리아를 주입하는 것으로 난자의 질을 개선해, 체외수정의 성공율을 높인다' 라고 합니다.

올해 2월부터 27~46세의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난소의 세포를 채취하여 그 중 6명이서 미토콘드리아를 주입한 수정란을 자궁에 되돌린 결과 27세와 33세 각각 2명이 임신하였습니다. 미토콘드리아의 이식이 임신으로 연결되었는지는 불명이며 환자는 비용으로 250만엔을 부담하였습니다..

모리모토 요시하루 최고 경영 책임자(64)는 난자의 질이 나쁜 환자에게는 지금처럼 유효한 치료법이 없었다고 말하였으며, 향후 일본내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산부인과 학회의 윤리 위원회는 작년 12월, 타인의 미토콘드리아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는 적다고 하며, '효과나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 연구로서 행해지는 것이 적격이다' 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을 개발한 미 기업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캐나다 등 3개국에서 270번 이상 실시되어 약 30건의 출산예가 있다고 합니다.

이시이 테츠야 홋카이도대교수(생명 윤리)는 '미토콘드리아에는 독자적인 게놈이 있어, 생식 세포에의 유전적인 개입이 되는 일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증거가 없는 의료를 인체로 하는 것은 문제이고 조금씩 실시되면 큰 사회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라고 지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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